모두의 영화관 사업소개

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2023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사업으로 시각 및 청각장애인의 영화 접근성을
향상하기 위한 ‘모두의 영화관: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 및 보급 사업’을 운영합니다.

배리어프리 영화는 영화의 모든 정보를 화면해설과 자막해설로 자세히 묘사하기 때문에 시각 및 청각장애인뿐
아니라 인지의 어려운 상황에 놓인 시청 취약 계층도 영화를 원활히 감상할 수 있도록 합니다.

국내 영화제 출품작 대부분은 배리어프리로 제작되지 않아 장애인의 영화 선택권은 한정되어 있습니다.
이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영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국내 다양한 영화제와 협력하여 출품작들을
배리어프리 영화로 제작하게 되었습니다.

2023년은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, 서울국제노인영화제, 서울국제환경영화제 등 6곳 이상의 단체와 협업할 계획이며,
향후에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배리어프리 영화를 제작 및 보급할 예정입니다.